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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천만 영화 리뷰 <변호인>

by bobzuk 202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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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980년대 부산의 한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호사이던 시절, 그가 변호했던 부림사건을 기반으로 ㅎ쓰여진 각본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변호인 영화의 제작자는 직접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영환느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영화임을 밝힌적이 있다. 그러나 변호인 코멘터리 디스크에서 정치적으로 논란이 일어날 만한 내용은 편집을 통해 제외했다고 밝힌바 있다.


줄거리

가난하고 고졸 출신인 세무변호사 송우석은 자신의 단골 국밥집의 아들 박진우(임시완)가 사건에 억울하게 휘말리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불법 독서모임 혐의로 체포가 된 진우는 고된 구타와 고문을 받으며 간첩으로 몰리게 되자 그의 어머니인 최순애는 우석에게 간절히 부탁을 하게 되고 우석은 진우의 변호를 맡게 된다. 국가의 부당함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송우석, 불의에 절대 지지 않으리란 다짐을 하며 사건의 진실을 향해 달려든다.

진우의 무고함을 입증하기 위해서 싸우던 우석은 계속해서 좌절하는 일만 늘어나게 되고, 주변 동료들과 언론에게 등을 지게 된다. 그러다 진우는 모든 광경을 목격한 윤중위를 만나게 된다. 그는 윤중위를 법정 증인으로 올릴 계획을 세우게 되고 자신을 도와주는 선배와 기자의 도움을 받아 외신 기자까지 초대한다. 드디어 오게된 최후의 공판날, 윤 중위는 법정에서 조작된 실상을 모조리 폭로해버릴 생각하였으나 차동영의 거짓된 조작으로 윤 중위를 탈영병으로 잡아간다.

결국 판사는 윤중위의 증언을 무효화시키게 되었고 우석의 모든 행동은 허사로 돌아가게된다. 그러나 1987년 민주화 운동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을때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우석은 시민들과 추모행진을 하다 구속을 당하게 되고, 선배의 도움을 받아 판사에게 변호인 명단을 읽어달라고 요청을 하게 되자 부산의 변호사중 과반수가 훨신 넘은 99명이 우석의 변호에 참여하게된다.


관람포인트

1. 실화기반

변호인은 1981년 9월 4일에 발생한 사건으로 부산의 22명의 대학생과 사회운동가를 반국가 활동을 했다며 체포를 해간 사건인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체포가 된 이들은 사회주의 사상을 전파한다는 혐의를 받았는데 모든 자백은 강압적인 수사와 구타 그리고 고문으로 만들어낸 허위 자백이였습니다. 그러다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서울대 학생이던 박종철이 고된 고문과 구타 끝에 사망을 하게 되었고 이 사실이 언론으로 드러나게 되며 군사정권의 헌실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렇게 군사정권의 억압속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2. 명대사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 송우석,송강호


 

변호인 영화에는 다양한 명대사가 있지만 국가란 국민이다며 외치는 송강호의 모습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이 겹쳐지는 장면중 하나이다. 국민을 위한 국가, 국가의 주권을 가진 국민의 관계성이 정말 어떤건지 생각해보게 되는 대사 중 하나이다.

 

포기 안합니다. 절대 포기안합니다 - 송우석, 송강호

우석이 순애에게 절대 진우를 포기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장면의 대사입니다. 그의 뚜렷한 신념이 보여지는 대사이며, 이러한 변호인이 또 생겨낫으면 하는 바람이 저절로 나게되는 대사입니다.

 

3. 제작비하인드

변호인은 원래 독립영화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송강호 배우가 출연을 결정하면서 영화관에 상영할수있게 방향일 바뀌었다고 한다. 송강호는 변호인을 준비하면서 법적 용어와 사건을 철저하게 공부하였으며 이 캐릭터에 몰입을 끝까지 해냈다고 한다.


후기

변호인은 볼때마다 나의 생각이 어떤지가 중요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보면 느껴지는 점이 정말 많다. 죽기 전에 봐야할 영화가 있다면 <변호인> 이라고 꼽을수 있을만큼 인상적이였으며 놀라웠다. 이렇게 일궈낸 우리나라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나아가는 모습을 나는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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